일전에 꾸락님이 TG3에 쓰라고 손수 깍아주신 팜레스트..하지만 TG3를 한번도 써보지 못하고 선물해 버려서..ㅡㅡ;가운데는 높고 손바닥이 파지 되는 곳은 낮게 깍은 인체공학적 마무리가 좋았는데..언제 써보려나.. 재르님이 공구했던 아스텔 팜레스트중에 불량난 것을 투명 아크릴 하판을 덧대어 만든 후 선물해 주셨던 팜레스트손목이 시원하고 불투명이라 긁힘등에 무관(?)한 재질이 맘에 든다.아크릴 팜레스트가 손이 끈적끈적한 느낌이 있다는 사용자들의 말이 있던데..아스텔은 그렇지 않다고들 하더라.. 356N 공구할 때함께 제공된불도장 팜레스트원목의 느낌이 인간적인 느낌이랄까.. 책상위를 친환경적 내츄럴리즘(?) 으로 꾸미고자 하는 분에게 필수 아이템인듯..ㅎㅎ 또뀨 시리즈의 사이즈에 맞춰 라파엘님이 공구했던 흑..
Custom Keyboard(s) 그리고 그것들을 둘러싼 몇가지 생각들 ## 사람은...지난 몇 년간 형태는 비슷해보이지만 나름 다양한 종류의 세이버 (그것이 텐키레스이든 세이버든 용어는 중요하지 않은 듯 하다. 다만 키보드 동호회 내에서 '세이버' 라는 명칭이 더 애용되고 있기에 세이버라는 단어를 사용해야 할 듯 하다) 들이 제작되었다. 그것들은 분명 다수를 위해 제작이 되었지만 그 이면에 많은 이들의 노력과 수고와 실패와 작은 성공들이 녹아있슴을 우리는 알고있다. 일반 사용자의 한 사람인 나는 그 지난한 발걸음에 대해 남들이 아는 만큼의 것들을 알고있고, 들어왔기에 그것들에 대해 무어라 얘기할 자신이 없다. 다만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언제나 인간이 지닌 그 내면적 가치의 원론에 대해서만 말할 수 ..
그동안 체리사의 ML스위치가 사용된 풀사이즈 형태의 키보드가 없었는데 옵티무스는 예외로 하자. 안드로메다 키보드이므로^^) TANDBERG DISPLAY Keyboard는 드물게도ML스위치를 채용한 풀사이즈의 키보드로 키캡도 매우 독특한 원형탑을 이루는 키보드로 이목을 끌었었습니다.전ML스위치를 좋아하지 않지만 꽤 많은 키보드매니아분들이 ML스위치가 채용된 미니 키보드인 4100을 좋아하는 걸 봤을 때 풀 사이즈 키보드를 좋아하는 분에게 쓸모가 있을 듯 하네요.제가 쓰려고 구입한 건 아니고 모 회원님이 독일에서 땡겨오신 키보드를,키보드 수집하는 열혈 콜렉터분 중 한분께 선물하고자 구입해봤습니다.그래도 궁금한 건 어쩔 수 없어서 오늘 들고와서 살짝 구경만 해봤습니다.원래 N.I.B였으나 신동품으로 변질되어..
동호회의 모 회원님이 이베이에서 구입해 오신 전화기가 붙어있고, 타이핑한 부분을 프린팅 할 수 있는 프린터가 붙어있는 슈퍼프린트라는 물건입니다..^^구입해 오신 분도 그 분의 친구분도 연구해 보셨지만 전화기의 용도로 쓰이기에도 미심쩍은 부분이 있는 듯 하고..실제 전화가 걸리는 것도 아니고..여튼 키보드가 딸린 물건이라 재밌어 보이긴 합니다.그냥 구경하고 몇 장의 사진 찍은 것에 대한 설명 정도로 마칠까합니다.사진을 부분별로 배열하지 않고 그냥 찍은 순서대로의 간략한 설명이라 좀 뒤죽박죽이 될 겁니다만.. 수화기는 분리형(?) 입니다. 사진상에 안 보이지만 일반적인 전화기처럼 RJ-11잭을 꽂을 수 있는 포트가 있습니다.어려서 집에서 쓰던 전화기랑 비슷하네요..^^ 수화기를 걸어 놓는 부분 중 한 곳을 ..
{Kinesis Contoured - Advantage pro (ver : Demo)with Aqua's Limkb controller} # 만난 후 꽤 오랜시간동안 꼭 한번 접해보고 싶었던 (뜯어보고 싶었던?) 키네시스의 어드밴티지 프로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적응하기 힘든 배열과 만듦새를 뛰어넘는 훌륭한(?) 가격 덕분에 그동안 그림의 떡과 같았던 키보드였는데 고마운 분의 배려로 스위치 없는 상태의 데모버전을 구하게 되었고, 스위치가 없는 상태인 덕에 키네시스 어드밴티지의 속내를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던 시간이 된 거 같네요. 오랜시간 사용해 본 것도 아니고, 그저 어제와 그제 짬을 내어 작업한 결과물에 대한 보고 정도로 봐주세요. 사진으로 리뷰를 밀어붙일 정도의 내공도 아니고, 글로 자세히 전할 ..
일본 Diatec사의 브랜드인 Filco제품으로 기존 자사 제품이었던 91JU에 금속 하우징을 입혀서 JUM이라는 명칭으로 내놨던 제품입니다. 포트가 usb여서 JUM이며, ps/2 포트를 가진JPM 도 있습니다. 상하부 모두 철판(알미늄인가?) 으로 만들어져서 미니 키보드임에도 매우 무거운 무게를 자랑하죠.원래 일문배열 / 일문각인 이었던 키보드를 영문으로 배열개조했습니다. 키캡을 문자열은 8113 블랙 이색사출에서 가져왔고, 하단열은 1800 윈키 이색사출에서 가져왔습니다. 방향키와 편집키를 원래 있던 레이저 키캡을 꽂았더니 단 차이가 조금 나네요.원래 Filco 쪽 키캡들의 높이가 높은 편이라서.. 방향키며 편집키도 1800 에서 갖다 꽂으면 되는데.. 꽤 오래전부터 계획중이던 세이버들의 제작용 재..
산속에 있을 때...맥미니하고 뭔가하고 비교할게 좀 있어서..모 회원님께 빌려달라고 했던 맥미니가 옻칠이 되어있더군요.카메라 메모리에 있는 사진을 보니.. 이런게 있어서 올려봅니다.사진 찍었던 것도 몰랐네요.꽃자주색이라고 하죠.일본애들이 20만원하는 해피해킹 키보드에 저 색으로 옻칠하고 껍데기만 알미늄으로 바꿔서 500만원에 팔아먹었던 충격적인 일이 아직도 생각나는군요. 한창 오른 환율때라면 800만원 가까이..ㅠㅠ여하튼 반가운 마음에 허접 사진이고, 박스에서 꺼내지도 않고 비교가 끝났지만.. 그래도 기념으로 찍어둔 듯 하여 올립니다.맥미니는 예쁜거 빼고는 그다지 권장할 만한 키보드가 아니어서.. 많이 아쉬웠던 키보드입니다.저도 애타게 구해서 사용기 쓰고 팔아버린적도 있으니..지금은.. 꽤 많은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