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표준 배열의 터미널 와이즈를 구한다고 했더니..전에 뭔가 보내드렸던 회원분께서 자기가 가지고 있다면서 보내주신 와이즈입니다.다만...제가 구하려던 건 이게 아니고..펑션키 라인이 없는 슬림한 거였는데...ㅠㅠ보다시피 상태는 전반적으로 별로 좋지 않습니다.키캡도 대체해야할 듯하고 스위치는 쓰지 못할 듯 합니다.펑션키의 폰트가 매우 큰 것이 어색하고...ㅎㅎ와이즈를 상징하는 남색의 상판 띠지(?)에 터미널용임을 알리듯 잔뜩 문자들이 박혀있네요.특별히 독특해 보였던건 높이 조절 받침에 있더군요.저렇게 길쭉하게 생긴 건 처음 봅니다..굳이 비슷한 걸 꼽자면 애플 확장 2가 저렇게 넓게 포진하고 있긴 한데요.여하튼 재밌습니다..ㅎㅎ이걸 잘 살려봐야하나.. 다시 원하던 걸 구해야 하나... 걱정입니다..추가:밑..
키보드매니아 회원 초기 때 구입했던 zenith 이후에 2년전 쯤 다시 구입한 zenith 입니다.요즘 키보드 정리하면서 여기저기 퍼 주다가 이건 늘 신세지고 사는 꾸락님 드릴려고 남겨두었던 건데..낼 모레 갖다드리게 되었기에 기념으로 사진이나마 남겨둡니다.zenith라디오등으로.. 나이드신 분들은 익숙한 이름이겠네요.. 키보드 몰라도..ㅎㅎOmnikey계열과 함께 하판이 철판으로 된 아주 무거운 키보드이며, Wang 키보드 처럼 키 입력시 비프음이 발생하는 키보드입니다. 물론 끌 수도 있죠. (어떻게 끄는지 잊어버렸네요..ㅎㅎ)Omnikey는 무한동시입력지원 되는 모델이 있고, 안되는 모델이 있지만.. zenith는 84key 배열도 그렇고 모두 무한입력이 지원되는 모델입니다. 원래 이색사출인데.. 제..
서울에 올라온 날 저녁에 S-mart서 잠을 잤습니다.거기서 쥔장께서 보여주신 하나의 애플 키보드는 혼을 쏙 빼놓을 만큼 멋지더군요.다음 날 쥔장이 잠을 청하고 계실 때 몰래 일어나 도촬(?) 했습니다..^^카메라도 저질이고 찍새는 더 저질이라 그냥 그러려니 하고 보시길..과거 애플 시스템에 붙어있던 키보드로 추정되는군요.폰트가 작고 아기자기해서 맘에 들었구요. 배열은 통상 보는 애플 스탠다드 배열이네요.키캡은 이색사출인데 거의 쓰지 않았는지 새것 같아 보였습니다.키캡 안쪽은 체리 것과 호환될 것처럼 보이지만 맞지 않는다고 하시더군요.스위치는 매우 높은 슬라이더를 가지고 있고 보강판 아래쪽의 스위치 몸체 디자인이 (사진상에서 확인하시기 힘들겠지만) 알프스 스위치 일 것으로 생각하게 만듭니다.기판으로부터 ..
조그마한 기계장치 (길이는 엄지손가락 보다 조금 길고 굵기는 엄지손가락 두개정도) 를 컴퓨터와 연결하여 세워놓고 그 장치에서 레이저 불빛을 쏘아서 그 빛이 비치는 영역을 타이핑하면 화면에 글자가 입력되는 키보드입니다.국내에서 만들어졌다고 하던데..이름이랑 있는데 지금 제 정신이 아니라서 찾아볼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ㅠㅠ그냥 그림이나 보시라구요.키캡으로 구분이 되지 않기 때문에 오타가 만발하겠지만 의외로 입력은 잘 되더군요.스페이스바의 입력이 잘 안되는 편이었던 것 같구요.블루투스와 USB연결을 다 지원한답니다.별도의 드라이버 없이 바로 구동이 되더군요.아.. 제 키보드는 아니구요. 어제 동호회 회원분의 집에서 잤는데 그분이 구입해두신 것입니다.저 때문에 첫 개봉을 하면서New in Box에서 신동품으로..
실사용으로 쓸 애플 어드저스터블 키보드를 그동안 너무 구하고 싶었었는데...소원을 풀었습니다.그것도 선물을 받다니.. 감격의 눈물을 흘려봅니다..ㅠㅠ본체(?)와 키패드, 그리고 커다란 손목받침대등.. 늘어놓으면 책상 한가득 차지하는 키보드라 제가 구하고 싶었던 건 본체만이었지만 박풀로 구해졌네요.상태는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았었는데.. 손목받침대는 어차피 쓰지 않을거라 상관없지만 스페이스바에 약간 얼룩이 진 부분 한곳을 제외하면 매우 깨끗한 상태라서 놀랬습니다.나중에 데스크탑을 쓰게되면 (현재는 얻어온 노트북..ㅡㅡ;) 리니어로 개조해서 꼭 실사용할 예정입니다.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예쁜 키보드라..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동호회 회원이신 花無十日紅™님... 너무 고맙습니다. 잘 쓸게요. ^^덧붙임: 무..
1. 356-ergo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언젠가 꼭 나와줄 거라는 믿음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2. Leading Edge DC-2214 http://www.kbdmania.net/board/data/photo/사진_656.jpg3. DESKO 변형 1800배열 POS http://www.ohbang.net/zbxe/nagapump/files/attach/images/8384/670/008/1803.jpg4. Northgate Omnikey 101 http://www.kbdmania.net/board/data/photo/IMG_0890.JPG5. NMB RT101+ http://www.kbdmania.net/board/data/user_review/1116608934/사진_572.jpg6. Kinesi..
본 모델은 볼 베어링과 광학센서를 이용한 트랙볼인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옵티컬 트랙볼.받은지는 서나달 지난 거 같은데.. 2005년 즈음에 일본 필코사에서 나온 플라스틱 키캡 리무버를 80개 수입(?) 해서 무상분양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리무버를 받으셨던 현재 거의 활동하지 않는 한 회원분께서 무상분양을 할까 하다가 생각나서 쪽지를 주게 됐다고 하셨다. 내가 필요한게 있으면 먼저 주겠다고 하셨고, 품목중에 번뜩 눈에 띄는 것이 있어서 달라고 한 것이 바로 이 트랙볼이다.길게 할 얘기는 없는데.. 아주 오래전부터 트랙볼을 써보고 싶었고, 그 써보고 싶었던 모델은 아니지만 비슷한 디자인의 트랙볼이기에 착불 5천냥의 출혈을 감수하고 받아든 이 트랙볼은 (-사실 7년전에 이 모델 한번 살 뻔한 적이 있긴하다) ..
몸이 어쩐지 비정상인 요즘.. 병든 닭처럼 기운도 없고 조금만 움직여도 힘이 들고 숨이 차고.. 어쩐지 힘이 든다고 얘기해보지만 뭔가 몸이 고장난 거 같긴 하다..무엇인가에 집중하면 좀 좋아질까 싶어서 요며칠 고사리 꺽으러 산에 다니는 중간중간에 금-토-일 사흘간을 할애하여 키보드를 또 하나 만들어봤다. 전에 렉산과 아크릴을 이용하여 하우징 만들면서 wyse용으로 하나 여분을 두었었는데 키캡 상태가 워낙 좋지 않은 wyse 한대 있는 것의 키캡을 도색해서라도 써볼까 하는 생각에 준비해 두었던 여분을 사용하여 만듦. K님이 Link 키보드 (터미널 wyse자매품) 를 하나 주셔서 그것을 이용하여 만들었는데 스위치는 구형흑축에 마지막 남은 갈색 스위치 스티커를 사용하여 완성을 했다. 스프링은 최근에 공구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