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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코스트」,
지은이 : 테스 게리첸
옮긴이 : 박지민
펴낸곳 : 미래지향
분량 : 459쪽
2025년 2월7일 초판6쇄본 읽음
「여름 손님들」
분량 : 426쪽
2025년 8월11일 초판4쇄본 읽음
알라딘에서 「여름 손님들」이란 작품의 신간 소개글을 보고 호기심이 발동하여 신청해서 읽어봄. (다 읽은지 몇 주가 지났는데.. 이제야 간략 후기를..)
작가의 작품이 두 권이 번역되어 있길래 두 권 다 신청해서 읽어봤는데 일단 처음 번역된 「스파이 코스트」는 상당히 재밌게 읽었다. 그대로 영화화해도 될 것 같은 긴장감과 스릴, 복선과 회수의 미덕과 반전등이 잘 버무려져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사실 엔딩은 좀 실망스럽긴 했지만 엔딩까지 가기의 과정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고 할까. 과거 스파이로 살았던 인물들의 노후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지켜보는 재미도 충분하다.
그리고 「여름 손님들」은 동일한 인물들이 등장하는 후속 작품으로 과거 스파이들이 모여 살며 노후의 삶을 영위하는 마을의, 한 부유한 별장에 여름 방문한 가족의 한 소녀가 실종이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 전 편의 등장인물들이 주체가 아니라 곁가지로 머무는 느낌이 아쉬웠고 전작의 스릴러&스파이 영화같은 스케일도 없고 하나의 사건을 둘러싼 추리 미스터리 소품의 이미지랄까.
다음 작품을 이 등장 인물들의 세계관 안에서 연장하여 쓸 예정이라면 작가는 좀 더 조밀한 이야기를 설계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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