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물이 와도 몇 주씩 연락도 안해주는 우리의 콧대높은 경리 아가씨.. 우편물이 온 줄 당사자가 모르면 절대 찾을 수 없다는 거..ㅋㅋ 받을 주소를 구공장으로 남겼는데 아무래도 신공장으로 간 거 같아서 며칠 지나 찾으러 갔더니 아니나다를까 가져갈때 까지 그냥 냅둔다는거..~~~ 한 대 쥐어박았으면 좋겠다는 욕구를 꾹 참고 봉투를 들고 왔다.동호회 회원이신 ET의 영혼님이 보내주신 고휘도 led 삼종셋트 보내주시겠다고 한걸 필요가 없을 듯 해서 다른 분 주십사 했었는데 1800을 한대 더 만들려고 계획하다보니 예전에 받아둔 고휘도 led 가 한세트 밖에 없어서 염치 없지만 주십사하고 다시 쪽지를 보내서 받게 되었다. 받아보니 크기가 좀 커서 1800용으로 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안돼면 3000에 넣어야겠..
휴..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언제 이렇게 한번에 많은 사진을 올려보겠습니까..ㅎㅎ민속사 박물관 안에 화장실이 있고 (어딘들 없겠습니까마는..) 음료자판기들도 있고.. 화장실 손 씻는 공간이 독특하고 예쁘게 만들어졌습니다.한장 찍은 게 있는데 동행한 분이 나와서 못올리고..^^;그 맞은편 벽에 유리장으로 십이간지 악세사리들을 전시해놨거든요.등장한 녀석들을 다 찍은 거 같은데 모두 나오지는 않았네요. 민화에 나오는 호랑이의 모습이 형상화되어있네요. 근엄하군.. 호랑군 헌데 소띠의 상징물은 왜 젖소를 디자인해두었냐고... 내가 소띠라서 하는 말은 아니지만 황소가 나와야 정상아닌가..뭐라고? 고정관념을 탈피하라고... ㅡ.ㅡ;; 원숭이.. 너무 귀엽다..ㅎㅎ 더불어 사람을 찍은 것이 아닌 사진중 이날 찍은 ..
오늘 사진이 많이 올라가네요..ㅎㅎ경복궁에도 다녀왔답니다. 촌놈이 여기저기 많이도 둘러봤네요.몇년전에 덕수궁에도 간적이 있었는데 덕수궁과는 비교도 안되게 크고 넓더군요. 가도가도 끝이 없는듯한...무슨 박물관도 많고..사진구경이나 하죠 뭐..^^ 자연사 박물관인가.. 기억이 잘 나지않는군요. 야외에 제주도 풍경도 보이고 여러지역의 모습이나 옛날 주거의 모습등.. 야외 박물관안에 보이는 장승들의 모습입니다. 이밖에도 장승들 군락이 몇군데 보이더군요. 민속사 박물관안에 있는 기념품가게안에서 찍은 사진..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인형들이 너무 예쁘죠... 이거 찍다가 여자 직원에게 걸려서 혼났습니다. ㅠ.ㅠ 이봐 왼쪽 아저씨!! 너무 근엄하게 서있을 필욘 없다구.. 짝다리도 좀 짚고.. 그렇게 ..
콜비츠의 전시회가 너무 볼 것이 없어서 바로 옆에 경복궁에 있길래 경복궁도 구경하고 안국역이 바로 인사동 한쪽끝의 입구였던 관계로 첨으로 인사동도 구경을 하게 됐다.도착하자마자 점심 때가 조금 지난터라 같이 동행한 분과 인사동 골목에서 한정식을 먹었는데 밖에 붙여놓은 가격과 차림 이미지가 너무 다른 메뉴..난감하고 화도나고.. 뜨내기 손님이나 외국사람들 상대로 장사를 하다보니 이렇게 된 거겠지만 짧게 보고 살아가는 상술에 휴일 나들이의 시작부터 짜증이 났었다.조그마한 한정식 식당이었는데 외국사람들로 자리가 다차서 마치 우리가 이방인인 듯한 낯선 분위기..^^; 인사동 거리안에 있는 몇 군데의 갤러리중에서 한곳의 바깥 풍경.. 시간이 없어서 안에까지 구경은 하지 못했다. 관광객과 외국인들의 시선을 잡아끄는..
수원 도청의 벚꽃길을 가다보면 길 옆에 있는 집이 하나 있는데 집이 너무 예쁘답니다.도시에서 보기 힘든 작지만 잔디 마당도 있고..무엇보다 천창이 있는 집이 너무 맘에 든답니다.마당에는 강아지 세마리가 있는데 한마리는 잔디마당 저쪽끝에 있어서 같이 등장을 못하네요. 저런 천창이 있는 방에서 자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는 생각을합니다.햇빛이 비껴드는 오후의 나른함도 좋겠고, 비가오는 날 창을 타고 흘러내리는 비를 보며 마시는 차 한잔도 좋겠고, 천창 밑에 이부자리를 깔고 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자는 것을 상상해보는 일은.. 상상만으로도 행복하네요. 그 집이 처마 밑에는 예쁜 우체통 장식도 있고 맑은 소리가 날 듯한 예쁜 종도 달려있네요.여러모로 맘에드는 이런집을 시골에 지어놓고 책 읽으며 음악 들으며 살 날을 ..
수원 성곽위에 있는 화장실 곁에 놓여있던 멋진 바이크입니다.한때는 2종 소형 면허를 따서 갖고싶던 두카티는 안되더라도 좀 저렴한 발칸이나 마신이라 불리우던 v-max1200이라도 타리라던 원대한 꿈을.. 2종 소형면허 따기가 하늘이 별따기처럼 어려워서 포기하고 말았다는...ㅠㅠ바이크가 멋지길래 한장 찍었습니다.전면부의 램프부분의 무척 귀엽게 되어있었구요.유덕화 주연의 멋진 바이크가 대거 등장했던 의 스티커가 붙어있어서 눈길이 가더군요. 제목 수원의 사대문중 하나인 화서문을 바깥쪽에서 바라봤을 때 좌측에 있는 서북공심돈의 수문장입니다. ^^;관광객들을 위한 배려인지 성곽의 곳곳에 전통복색을 차려입은 아르바이트생들을 배치하고 있는데요.무척이나 피곤했던지 앉아서 졸고있는 모습을 몰래 촬영..ㅎㅎ(이봐!! 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