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노트북에 쓸 구성품으로 DVD-RW와 함께 구입한 지니어스의 오른손잡이 전용 광마우스인 Ergo300 색상은 실버와 레드가 있는데 레드는 좀 촌스러워보인다.명품(?) 마우스 계열인 마소와 로지텍의 제품처럼 고급스런 모습과는 좀 동떨어지지만 실제 사용해본 느낌이 감탄이 절로 나오게끔 맘에 들었기에 주저없이 이 마우스를 구입해주게됐다.모 멀티플렉스 극장에가면 컴퓨터를 사용하게끔 진열해놓은 곳들이 있는데 그중 한곳에 이 마우스가 있었는데...잡아본 느낌이 너무 맘에들었었다. 남성의 손에는 무척 작은 사이즈긴하지만 뛰어난 그립감과 800Dpi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화면스캔과 부드러운 슬라이딩감은 이 마우스를 인터넷 상에서 찾아보게 만들었었다.지니어스의 홈페이지는 영문으로만 되어있고 국내 컴퓨터 비교사이트인..
공부하는 친구의 컴퓨터가 얼마전부터 슬슬 상태가 안좋아지더니.. 결국 멎어버렸다.동영상 강의도 들어야하고.. 시험정보도 봐야할텐데..전부터 PMP를 갖고 싶어했는데 일단 노트북과 가격차가 얼마 나지 않으면서 구동시간이 몇 시간되지도 않고, 무엇보다 동영상 재생에서 각각의 회사마다의 기기들이 제각각이고 어떤건 자체적으로 인코딩해야하고.. 왠만한 인내심이 없다면 현재로선 PMP는 쓰기에 만만치 않은 물건인 듯 싶어서 조금만 보태서 노트북 사는게 좋겠다고 했던것이 결국 이렇게 되고 만 듯 하다.컴퓨터가 있었다면 12~13인치 와이드급의 제품들에서 선택을 했을텐데 일단 집에서나 도서관에서 모두 쓸 수 있는 기종을 찾다보니 15인치급은 너무 큰 거 같고해서 14인치 제품을 골랐다.사실 컴팩의 14인치 와이드 모델..
어지간한 영화광이 아니더라도 의 큰 베이스가 되는것은 저 유명한 시간과 시선에 대한 놀라운 고찰을 보여준 고전 의 차용에 있음 정도는 알고 있을 듯 싶다. 하나의 사건을 놓고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는 하나의 진실이 이해당사자의 시선에서 어떻게 왜곡되고 비틀리는지 여실히 보여준다. 다만 여기에서 진지함이라는 거대담론은 패러디와 유쾌함, 그리고 데임 애거사풍의 추리극의 외피를 빌려와 좀 더 가볍고 경쾌해진다. 문제는 영화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갑작스레 기존의 노선을 탈선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내가 무슨 영화를 지금 보고 있는것인가' 라는 의문에 빠지게 만드는 큰 실수를 범하고 있다. 더불어 패러디로 점철된 영화지만 초중반까지 보여주었던 상큼할정도의 신선함은 헐리웃 장르영화의 애니화정도로 ..
usb 턴테이블이 나왔군요.디자인은 numark제품처럼 볼성 사나운 디자인..오디오는 듣는것보다 보는것의 비중이 더 큰 제품인데..(나만 그런가..^^)이것보다 간편하게 LP판을 들을 수 있는 제품은 앞으로도 쉽게 나오지 않을 듯 싶군요.하지만 역시나 음악은.. 특히나 LP판은 듣는 과정에 즐거움이 있는데 이렇게 쉽게 다가선다고하니 뭔가 매력이 많이 반감되는 듯한 기분입니다.재생이 되면서 바로 음악파일로 변환이 되면서 컴퓨터상에서 재생이 되는 원리인 듯 하구요.당연히 바로 헌병 세명 (mp3)으로도 변환이 되는 기능이 있군요.가격은 20만냥 초반대..돈 생기면 오디오부터 장만해야지 싶은 계획이 아직도 요원하기만 합니다만..10만냥 이하라면 생각해보겠지만 20장이 넘는 금액을 지불하고 컴퓨터의 부속기기 같..
6월의 일기(Diary Of June, 2005)영화를 보고나니 마음이 너무 무거워진다. 세상에 대해 삶에 대해 늘 방관자로만 살아온 내 삶이 부끄러워진다. 길고 긴 영화의 에필로그가 마음을 찌르는 비수처럼 다가온다. 마음의 상채기를 안고 좀 더 진지하게 세상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과도한 상념이 의식 언저리에 깊게 패이는 골을 만들어 오늘의 기억을 간직하겠지.. 끄집어내어지는 것은 망각의 끝에서있는 어느날 문득.. 슬픔이겠다.Text by Minerva's Owl
## 간략제원 키보드 이름 : Cherry 1800 pos사이즈 : 가로 40.3Cm X 세로 17.9Cm X 높이 5.8Cm(높이 조절 다리를 폈을 때/ 펴지 않았을 때 4.5Cm) 스위치 : 체리 백색 넌클릭무게 : 약 1,150g (알미늄 보강판 포함)연결방식 : AT키탑 인쇄방식 : 이색사출성형 제조 : Cherry 생산지 : Germany Article Number : G80-1800HEU FCC ID : GDD5YOG80-1800## Happy많은 것들은 그릇 안에 있다. 마음이 가난하면 한 숟갈의 밥을 떠도 바닥난 밑바닥을 보게 되듯 허기지고 공허해지겠지. 마음이 풍요로운 이는 한 숟갈의 밥을 뜨면 세 숟갈의 밥이 더 채워지니 한 숟갈은 아름다움에 대한 진정한 찬사요, 한 숟갈은 공유하는 시..
compaq mx-1800## 간략제원 키보드 이름 : Compaq MX-1800 사이즈 : 가로 40.3Cm X 세로 17.9Cm X 높이 5.6Cm (높이 조절 다리를 폈을 때/ 펴지 않았을 때 4Cm) 스위치 : 체리 갈색 넌클릭 무게 : 약 1,150g (알미늄 보강판 포함) 연결방식 : PS/2 키탑 인쇄방식 : 이색사출성형 제조 : Cherry 생산지 : Germany Article Number : G80-1838HPU FCC ID : GDD5YOG80-1800## 한때는 나와는 상관없던.. 이곳이 있는줄은 그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애써 외면해 오다가 회원가입을 한 얼마 후에 1862블랙 공동구매가 이뤄진적이 있었다. 16만원 정도 했었던 거 같은데.. 순식간에 공구가 종료되는 것에 놀라기도 ..
Terror Squad[the wild stream of eternal sin]Worldchaos Production KDM-001Terror Squad - [the wild stream of eternal sin]일본 그룹인 Terror Squad의 데뷔앨범인 [the wild stream of eternal sin]은 좀 늦게 만난 감이 있지만 두 개의 세기를 연결하는 멋진 음반이 아닐까 싶다. 어차피 일본쪽의 음악을 잘 알지는 못하기에 Terror Squad라는 그룹이 메인스트림안에 있는 밴드인지 인디계열의 밴드인지는 알길이 없다. 하지만 이렇게 훌륭한 앨범을 듣는데 주류면 어떻고 비주류면 어떻겠는가..30분이 넘지 않는 짧은 러닝타임의 앨범이지만 상상력을 자극하는 훌륭한 아트웍이 돋보이는 재킷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