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하는 곳에서 잠 자는 곳이 변경 되었다. 공장내의 실험실 옆에 딸린 방에서 지내다가, 예전에 계셨던 부사장님을 위해 얻어둔 원룸을 사람도 없는데 계속 월세만 내고 있는 형국인지라... 나보고 들어가 살라고 전부터 얘긴 했었는데 부담 되서 고사하다가 이번에 들어가기로 했다. 현재 공장내 숙소는 새벽 납품 상차등으로 워낙 시끄럽고, 화물차 진동으로 제대로 잠을 못자서 늘 피곤한 상황이었는데... 뭐 어쨌거나.. 올해 계획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사간 숙소는 인터넷이 안되기 때문에 딱히 시간이 날 때 할 것도 없고, 음악 감상에 다시금 집중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어진다. 그래서, 70년대쯤의 빈티지 TR 인티 앰프와, 조그마한 북쉘프 스피커 정도 마련하는 걸 목표로 삼아볼까 한다. 빈티지 앰..
뭔가 맘에 드는것들 저장해두지 않으면 나중에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기억력의 한계때문이겠지 뭐..ㅋ 신년들어 땡기는 것들을 저장해둬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제일 급한건 안경 맞추기, 신발 장만하기 일년 목표로 급한건 시골집 펠렛 보일러 설치하기 그 외는 없어도 사는데 지장은 없지만 안타까울 것들이랄까..ㅎㅎ 1. 아이맥 2. 소설 2666 세트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62375 3. 필립 k 딕 박스세트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3094314 4. 헝거게임 3권 셋트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83331X..
뭔가 매우 조악한 느낌의 이 턴테이블용 포노 앰프는 영국의 오디오 명가 Rega사의 제품 사이즈도 손바닥보다 작은 사이즈지만 좋다는 평들이 많은 걸 보면 괜찮은 포노 앰프를 찾던 이들에겐 좋은 제품이 아닐까 싶다. 좋은 포노 앰프들의 가격도 사실 개인적 형편에는 천문학적인 금액대를 자랑하기에 군침만 삼키는 형국인지라, 저렴하면서 양질의 음질을 내주는 이런 앰프의 소식은 참으로 반갑기 그지없다. 언젠가 써먹을 기회가 오려니 생각하고 장만해둔 진선 오디오의 아이리스4 턴테이블을 써먹으려면 포노 앰프가 있긴 있어야하는데.. 하면서 생각만 하고 산지도 일년은 된 거 같다. 가격은 검색해보니 35만원 정도로 싸다면 싸고, 비싸다면 비싼.. 좀 애매한 포지션이긴 한 거 같다. What hifi지 2012 별 다섯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