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부산국악원 2019기악단 정기연주회 - [新음악, 전통에 대한 경의] / 2019 / 국립부산국악원 List 1. 소용이, 환계락 주제에 의한 국악관현악 ‘환몽’ (남여창 협연곡) 2. ‘산절로 수절로 흐르리’ (10현 소아쟁 협연곡) 3. 정가와 국악관현악을 위한 ‘바람은 지동 치듯 불고’ (여창가곡 협연곡) 4. 수룡음, 계락 주제에 의한 국악관현악 ‘폭포수 아래’ 클래식을 교향곡이나 오페라 같은 거 전혀 듣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 일지 몰라도 국악도 판소리 음반이나 독주 악기 음반, 또는 퓨전 국악 음반만 듣고 살아왔던 거 같다. 물론 대중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대편성의 국악 음반들이 드문 것도 그런 좁은 감상을 하게 만든데 일조하지 않았을까 싶다. 요즘 제일 자주 방문하는 카페에서 알게 된 국악..

추다혜 차지스 - [오늘밤 당산나무 아래서] / 2020 / 레이블 어딘지 모름 List 1. undo 2. 비나수+ 3. 오늘날에야 4. 사는새 5. unravel 6. 리츄얼댄스 7. 에허리쑹거야 8. 차지S차지 9. 복Dub 당산나무 아래에서 우리는 무엇을 하는가? 라는 질문으로 이 음반을 듣는 사람들에게 전래되어오는 우리네 시골의 제례나 샤머니즘에 대한 기억의 의식을 소환한다. 사람들의 치성의 끈이 알록달록하게 매달려 있는 당산나무의 풍경은 실제로 접했든 접하지 않았든 의식 속에 모두들 자리하고 있다. 그것은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서 한국인이라면 거의 모든 사람의 뇌리에 각인된 풍경 중 하나일 것이기 때문이다. 당산나무는 물 방앗간이 아니기에 이 음반의 목적은 에로틱이 아니라 조금은 으스스할수 도 ..

이선희 - [안부] 16th Part 01 / 2020 / kakaoM List 1. 안부 2. 동백꽃 3. 봄날은 4. 연애하듯 5. 청춘 6. 낭랑 18세 평소 같으면 풀랭스 음반 가격에 6곡 담고 있으면 욕을 할 텐데 아... 이 음반은 차마 뭐라 할 수가 없다. 욕쟁이 중년도 아니고..ㅋ 이전까지의 이선희는 잊어도 좋을 거 같다. 완전히 세상에 없던 음악을 들고 나온 건 아니지만 최소한 세상에 없던 이선희를 들고 나왔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음반을 받아 들고 처음 들었을 때 가슴 찡하더니 오늘 아침에 다시 들어보니 눈물이 난다. 이 음반은 노래 잘하는 가수 이선희의 절창을 위해 존재하는 음반이 아니다. 세상을 살아온, 그리고 같이 살아가는 한 인간이 그녀의 음악을 듣고 살아온 불특정 다수를..

시로 - [모퉁이 돌면] / 2016 / JOEUN Music List 1. 새봄 2. 연못이 있던 자리 3. 모퉁이 돌면 4. 아마도 5. 신호 6. 아무튼 계속 돌았다 7. 의자가 놓여 있던 곳 8. 여섯 줄의 시 차승민이라는 대금 연주자가 리더로 있는 국악 프로젝트 팀인 ‘시로’ 팀명인 ‘시로’는 시로 음악을 빚어 세상에 퍼트리기 위해 그런 팀명을 지었다고 한다. 이 음반은 8곡의 수록곡을 담고 있는데, 6곡은 시인들의 시에 곡을 붙인 음악을 들려준다. 김지하, 장석남, 임이창, 이원, 장이엽, 류시화 시인의 곡을 음악 안으로 끌어안고 있다. 대금과 장구, 가야금 소리가 녹아들고, 그리고 정가로 노래하는 곡들이 음반을 이끌어가고 있지만 크게 국악 음반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그만큼 이제 퓨전이니..

Southern All Stars - [Stereo Taiyo-zoku] / 1981 / invitation List 1 Hello My Love 2 My Foreplay Music 3 素顔で踊らせて 4 夜風のオン・ザ・ビーチ 5 恋の女のストーリー 6 我らパープー仲間 7 ラッパとおじさん (Dear M.Y's Boogie) 8 Let's Take A Chance 9 ステレオ太陽族 10 ムクが泣く 11 朝方ムーンライト 12 Big Star Blues (ビッグ・スターの悲劇) 13 栞(しおり)のテーマ 신해철님의 라디오에서 이름을 접해서 알고 있었는데, 쿠와타 케이스케라는 사람이 리더로 있는 일본의 유명 밴드 사잔 올스타즈의 음반 요즘 7,80년대 일본 중고 LP를 좀 구해서 듣고 있는데 이 보컬의 영향때문인지 아..

OFF COURSE - [OVER] / 1981/ Express List A 心 はなれて 愛の中へ 君におくる歌 ひととして メインストリートをつっ走れ B 僕のいいたいこと 哀しいくらい 言葉にできない 心 はなれて 포크록 그룹 69년에서 89년까지 팀이 존재했던 거 같다. discogs 의 정보를 보면 대략 네 번째 앨범쯤 되는 거 같다. 보컬의 미성이 상당히 돋보이는 음반으로 그 시대 일본 남성 보컬들이 가지고 있는 겉멋든 느낌도 없고 건들거리는 느낌도 없는 진중함이 상당히 맘에 든다. 사운드는 클래시컬한 부분에서는 확실하게 해주고 록 적인 부분에서는 또 한방 강하게 가주는 부분도 분명하다. 상당히 맘에 드는 음반.

The Crazy Rider 横浜銀蝿 Rolling Special – ぶっちぎり/ 1980 / crazy rider records List A1 ぶっちぎり Rock'n Roll A2 そこのけ Rock'n Roll A3 いかした Dance Tonight A4 I Say 最高 Rock'n Roll A5 バイバイ Old Rock'n Roll B1 お前に会いたい B2 Happy Birthday B3 Take It Easy B4 尻取り Rock'n Roll B5 Instant Gentleman B6 潮のかほり 수록곡의 리스트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음반은 온통 로큰롤 일색이다.

ショーグン* – Oretachi Wa Tenshi Da! O.S.T. (俺たちは天使だ! O.S.T.) / 1979 List A 1. Sunrise Highway 2. Castle Walls 3. Nina 4. Otokotachi No Melody B 1. You Turn Me On 2. Silently She Said 3. Feeling Glad All Over 4. Saturday Cyclone 처음에 OST라고 되어있어서 영화 의 사운드트랙인 줄 알았는데.. 틀어보니 전혀 그런 느낌이 아니었다. 팀명과 타이틀이 처음에 접했을 때 영어로 되어있어서 검색해보니 아무것도 안 나왔다..ㅎ 7~90년대 일본 음악에 대해 탐구하는 카페를 알게 돼서 거기에 질문을 했더니 즉각 답이 돌아왔다. 브라우니란 아이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