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켓이 너무 아름다운 음반이 왔어요~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새 판은 아까워서 잘 안듣는데 요건 일요일에 개봉해서 들어봐야겠습니다. 옆에 CD는 아래 정보가.. FECUNDATION - Decompositi..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FECUNDATION - Decomposition of Existence FECUNDATION - Decomposition of Existence 2022 Coyoter Records (M5R-62) Running Ti... blog.naver.com LP는 유툽에서 감상을... (153) Pascal Pinon Sundur Full Album - YouTube

응한님이 수고해주신 덕에 사사키 코노미의 LP들을 접할 수 있게 됐다. 살면서 만날 수 있는 음반이라고 생각을 못했는데... 득템한 기분이다. Discogs에서 보면 그녀의 정규 음반으로 다섯장이 올라와 있는데 아마도 전 음반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다른데서 검색해봐도 음악 생활동안 발표한 정규앨범이 다섯장인 듯 하다. 며칠있으면 생일인데.. 내게 주는 생일 선물이라고 지름에 의미 부여를 해본다..ㅎ 응한님, 수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듣겠습니다.

고장 프리 앰프를 대체할 목적으로...또는 출력 발란스가 잘 맞는 프리가 필요한 이유로 질러본 굉장히 외관은 허접한 진공관 프리 앰프가 도착. 8월 27일에 주문했는데, 총알 배송인가..ㄷㄷ 빨리도 왔네. 구매 금액 : 16,616원 사이즈 엄청 작음. 소리는 나름 쓸만하다는게 써 본 사람들의 중평이라... 뭐 암튼 이게 아니면 금액적으로 살 수 있는 대안이 없는지라..ㅠ 입력 단자가 하나 뿐이라는게 단점이긴하지만 뭐 금액을 생각하고 소리가 잘 나면 모든게 용서될 듯 하다. 아답터는 따로 장만해야하는데 권장 사양이 12V 1.5A인데, 회사에 쳐박혀있는 아답터 찾아보니 권장 규격에 맞는게 있어서 꽂아보니 꼬다리가 맞지 않는다. 12V 2.5A 아답터가 맞아서 켜보니 불은 들어오는데.. 써도 될지 모르겠다..

여수 일터에서 조금 떨어져 있긴 하지만... 암튼 일주일에 한 번은 가서 열심히 콩국수를 먹고 있다. 8월까지만 콩국수를 한다고하니 다음주가 마지막이 될 것 같고, 내년을 기약해야겠다. 물론 가게가 손님이 끊이지 않아 살아남아야하겠지만. 요즘은 워낙 가게들도 수명이 짧아서.. 걱정이다. 지난번에 이 가게 소개하는 글을 올렸을 때 (여수 '선원동죽집' (tistory.com)) 천 같은걸로 뒤에 후드를 가려줬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었는데 '진상손님'의 의견을 반영하셨는지 가게 이름을 넣어서 만들어진 세련되고 이쁜 가림천을 부착해주셨다. 몇 주 됐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올려봄. 색시가 여수 왔을 때 같이 가서 먹었는데 완전 감탄했다. 크림 파스타를 먹는거 같다면서... 전주로 돌아가서도 생각난다고 가끔 얘기한다..

오른쪽 육개장 칼국수집에 가끔 가는데, 그 왼편에 몇 년간 자리했던 빵집이 최근에 문을 닫았다. (빵이 비싸다는 소문이 있어서 한 번도 가보진 못했다) 그리고, 자리가 비어있다가 근간 그 자리에 죽집이 하나 자리를 했다. 육개장 먹으러 갔다가 가게가 오픈한 걸 봤는데 앞에 걸려있는 콩국수 사진에 꽂혀서 꼭 가보리라 생각을... (아무래도 더운 여름이니) 전복 해물라면은 주먹밥과 셋트로도 판매~ 나무로 만들어진 메뉴판. 가격대는 요즘 물가에 준하는 준수한 가격. 내부 모습은 이렇게 생겼고, 4인 테이블이 네 개가 놓여있다. 주방에서 일하시는 사장님 머리 위로 후드인가? 저게 영 가게 분위기와 맞지 않게 거슬려서 앞에 계산대 위로 조금 내려오는 천 같은걸 걸어서 가리면 훨씬 분위기도 살 거 같고, 저게 손님..

페북에서 우연히 사진이 소개되어 알게 된 라멘집 지난 주말에 응한님 윤시내 테이프도 가져다 줄겸해서 색시랑 들러봄 뭐 어딘가 2년 연속 맛집으로 선정됐다고 하던데.. (잘모름) 이 가게 방문기는 아래 링크의 블로그에 굉장히 재밌게 잘 소개가 되어있는데, 사실 이 글 때문에 가보게 된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겠다.. https://blog.naver.com/lschanchan/222764618907 여튼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11시 조금 넘어서 사람들은 줄을 서있고... 우리도 줄을 섰다~~ 11시 반에 입장을 한 것 까지는 좋았는데.. 딱 우리 앞에서 만석이 되버렸다..ㅠㅠ 뜨거운 데 40~50분쯤 대기 탄 후에 안에 입장했다. 자리가 사진상의 주문 기계 좌 우로 주방을 보면서 앉는 자리에 6명 정도,..

사실 오프 매장에서 음반 사는거 보다 예전부터 온라인이 편한 사람이긴 합니다. ㅋ 2018년도에 일 때문에 서울 갔을 때 마침 서울 레코드 페어 기간이라 들러서 음반 몇 장 산 게 기억상 마지막 오프 매장 음반 구매 같은데요. 어제 여수의 비엔나 레코드란 곳에 가서... 구경만 하고 나올랬는데 사장님과 잡담 하고 하다보니 안 살 수가 없더라구요..ㅠ 지금 음반 살 형편이 아닌데 아무래도 미쳤나 봅니다. 혹시 국악 음반 있냐고 하니까 찾는 사람도 없고 비싸서 취급을 안하신다 하던데.. 4장 있다고 하면서 꺼내주시더라구요. 한장은 판도 껍데기도 모두 새것처럼 보이는 판이었지만 세 장은 외관은 엄청 낡았는데 판은 큰 기스는 보이지 않고 그래서 듣는데 지장은 없겠더라구요. (소심해서 집에 가져와서 보았습니..